세경대학이 군과 취약가정 학생 문화체험서비스 프로그램, 군의회와는 지역개발 및 의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세경대학(총장 이정애)은 지난 7일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취약가정학생 문화체험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취약가정학생 문화체험서비스 프로그램은 보건복지가족부의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공모에 영월군과 세경대학이
공동개발한 '취약가정학생 문화체험서비스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복지부로부터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세경대학 행복나눔 청년사업단(단장 정미아 교수)은 12월까지 취약가정 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과학관, 박람회, 박물관, 문화유적 등을
탐방하는 문화체험과 외국어 및 외국문화시설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8일에는 군의회(의장 장경재)와 세경대학과 지역개발 및 의정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세경대학은 군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개발과 의정발전에 관한 연구개발 사업, 영월군의회와 세경대학의 국제교류에 관한 사항,
지역 의정활동 컨설팅 및 지역 현안사업 자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영월군의회와 세경대학은 상호 교류협력 및 학문적 이해증진을 통하여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정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최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