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과 (재)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은 27일 오전 10시 본교 학생성공센터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과 대학의 역할'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상범 국회의원 당선자의 기조 강연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대학의 역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월군 산업전략'을 발표후,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국회의원 유상범 당선자는 기조 강연을 통해 “체험형 관광을 위한 관련 산업 지원과 홍보 강화, 농산물 생산원가 보장제와 임업·축산 직불제 도입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과 농촌 일자리 창출 관련 대기업의 투자 유치의 드론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경대학교 신성식교수는 ‘세경대와 영월군의 상생 전략’주제 발표에서 “1,000여명 학생의 1인당 월평균 30만원 소비와 70여명 교직원 1가구의 월평균 생활비 200만원 소비 등 연간 40여억원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며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과 타깃 홍보, 청년창업센터 건립 등의 관·학·연 상생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재)영월산업진흥원 이용현박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월군 산업전략’에서 내수면 관련사업 창업센터 유치와 중소기업형 아파트형 임대공장 건립, 광물자원 특화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 경제 산업과 지역농산물 연계 가공 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발표후 영월산업진흥원 엄광열원장의 진행으로 원홍식 강원도 청년어르신일자리과장, 전호석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최선강 강원대학교 교수, 전대복 영월군 경제고용과장, 전용택 영화감독 등이 종합 토론을 나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산업과 대학 모두가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